버터플라이의 ALC 제품들은 제가 생각하는 표준에 가까운 제품들입니다. 판젠동이나 티모볼이나 비스카리아등은 아마도 대부분의 버터플라이 사용자라면 표준이라 부르기에 거부감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개체의 편차도 적고 품질이 우수하죠. 탑스핀시 잡아주는 느낌이나 반발력에 부족함이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문제는 러버의 조합인데요. 저는 포핸드에 조금은 딱딱한 MX-K(H)를 달아보고 몇달간 사용해 보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좀 딱딱함이 느껴지는 하드한 러버를 선호하는데요. 적당한 가격과 적당한 품질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수명도 오래가는 편인것 같구요. 드라이브시 채지는 느낌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러나 딱딱한 러버 일수록 스매쉬 위주의 선수분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거 같네요. 백핸드의 로제나는 버터플라이 러버중 저렴한 편에 속함니다. 그러나 싸구려 러버와 비교할 제품은 아니며 초급자 또는 중급자까지도 사용하셔도 무난한 러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포핸드에서 강한 드라이브가 필요하다면 추천하기는 좀 어려워도 백핸드의 수비적인 블럭이나 적당한 커드 탑스핀은 무난합니다. 사용해 보신다면 딱 백핸드에 사용하기 적합하다고 추천해 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판젠동 ALC
MX-K(H) 선수용
ROZENA
이**님
플레이 위치중진 위주
플레이 스타일수비전형
블레이드주세혁 2
포핸드 러버Tenergy 05
백핸드 러버Curl P-1V
아직 탁린이라 잘은 모르지만 초보자의 관점으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저는 기존 라켓이 코지마츠시타 디펜시브였고,
주세혁2를 사용하고 느낀점은 롱커트시
확실히 길게 잘 나가서 깊숙하게 찔러주기 좋습니다.
드라이브시 기존 라켓 대비 파워가 확실히 좋습니다.
제가 손이 많이 큰데 그립도 이정도면 괜찮습니다.
저는 특별히 단점을 못찾겠지만 라켓 무게가 조금만 더
무거웠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수비전형 선배님들 꼭 사용해 보세요~^^
앞으로 계속 이라켓만 사용할거 같습니다.
주세혁 2
Tenergy 05
Curl P-1V
이**님
플레이 위치전진 위주
플레이 스타일아질러버 사용
블레이드Carbonado 190
포핸드 러버BAXTER F1-A
백핸드 러버Grass D.Tecs
카보나도 45 버전을 사용하면서 그립감에서부터 타구감이 너무 좋아 190까지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190을 샀던 이유는 생각보다 반발력이 많이 약했던 것이 45였고 또 원하는 한방에 있어서 조금 무겁게 들어가길 원했기 때문인데요 45 시리즈와 90 시리즈의 차이를 알고 들어갔는데 말 그대로 45가 조금 더 감싸 안아주듯 휘어지는 감이 있다면 90 시리즈는 명료하고 직선적으로 나가는 듯한 느낌이 더 많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타구감에서부터 볼끝이 매우 날카롭게 들어가는 것을 보고 매우 만족하였습니다. 특히 블록을 할 때 걱정을 많이 했는데 그런 것 없이 반발이 또 그정도까지 과하지는 않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