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가 러버는 스티가 라켓에 붙여야 그 진가를 발휘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설마 ? 그럴까? 에이 다 똑같겠지 했는데 ..
일단은 심리적인 성향으로 인해 마치 그런 것 처럼 느껴지긴 했었어요.
숏과 롱 핌플 모두 좋은 제품들이라 그런지 유난히 컨트롤 측면에서 대 만족스러웠고
또한 그 위력 또한 매우 좋았습니다.
생각보다 마이너한 느낌이었던 두 러버를 붙였지만 양쪽 핌플을 붙여 사용한 결과 대 만족 스럽습니다 !
평소에 이너 계열의 alc를 자주 써왔는데요 그 때 마다 전면 숏핌플인 제게는 너무 텅텅거리거나 안나가거나 하는 그런 느낌때문에 불만이조금 있었습니다. 그때 슈퍼zlc 는 어떨까 하고 사봐서 시타를 해봤는데요
결론 적으로는 아주 대 만족이었습니다. 저는 일부러 미세한 그립의 차이 때문에 장지커 버전을 샀는데요 이 그립이 너무 편하고 좋더라구요 판젠동 것과 비교를 했을 때 제게는 더 얇고 손 안에 착 감기는 느낌이었습니다. 모리스토로 전면을 때릴 때도 부드럽지만 선명하고 송곳 같은 감각이 지배했고 뒫면 롱핌플을 사용하는 데 있어서도 제가 공격하기에 너무 최적의 조건으로 공격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허리케인3 국광 39도를 사용할 경우, 커팅 무게가 급속히 가벼워집니다. 약 43그램 이하로 떨어집니다. 그러므로 이 경우 제가 주력으로 사용하는 비스카리아 FL 87그램과 조합할 경우 180그램 전후에서 더 이상 무게를 늘리기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경도 39도는 다소 비거리가 짧은 듯한 느낌도 있어 궤적이 긴 블레이드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최종 선택한 블레이드가 스티가 로즈우드 5겹 95그램 입니다. 총 무게 191그램으로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5겹 합판이라 하지만 허리케인3 러버는 역시 순수 합판 블레이드와의 조합에서 가장 좋은 궁합을 보입니다.
백핸드는 보다 탄성이 필요하기에 MX-P를 사용했습니다. EL-P정도의 경도가 더 좋을 듯 했으나, 블레이드가 5겹 합판인지라 조금 더 하드한 러버를 조합했습니다. 결과는 ALC에 경도 44~45도를 붙인 것과 거의 흡사한 타구감입니다.
블레이드를 마롱5로도 조합해 보았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이 블레이드가 백핸드 플레이에서는 다소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무게 중심점이 약간 바깥쪽으로 나가 있어서 그런지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마롱5 블레이드를 선호한다면 저는 무조건 경도 41도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39도나 40도는 좀 무른 듯 하여 채는 맛이 약합니다.
이 조합은 짧은 플레이부터 중진까지 아주 충분한 조합입니다. 다만 전체적으로 체력과 근력, 특히 임팩트를 명확히 하실 수 있는 분께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허리케인 국광 41도 러버의 커팅 무게는 약 60그램 정도입니다. 그래서 이 러버를 전면에 붙일 경우, 일반적인 ALC 블레이드 평균 무게인 88그램 전후와 후면에 경도 47.5도의 하이텐션을 장착할 경우 대부분 195그램 혹은 이보다 약간 무겁게 나옵니다. 그러므로 상당힌 훈련되고 근력이 있는 플레이어들만 사용 가능한 무게가 됩니다.
블레이드를 비스카리아를 사용하는 주된 이유는 DHS 마롱5나 스티가 블레이드쪽은 그 무게 중심이 살짝 바깥쪽으로 나가있기 때문에 설사 같은 무게라 하더라도 실제 체험상 무게가 더 무겁게 느껴지기 때문 무게에 대한 저항을 줄이기 위한 선택이었습니다. 또한 백핸드를 주력으로 플레이를 하다보니 비스카리아가 좀 더 유리합니다.
허리케인3 러버 중에 경도 41도와 같은 고경도 러버는 탄성이 좋은 블레이드와 조합이 좋지 않습니다. 아마도 가장 빠른 블레이드와의 조합은 ALC정도가 끝이라 보입니다. 이보다 탄성이 낮은 쪽에서는 훌륭한 조합을 보이나 ALC보다 탄성이 좋은 쪽에서는 공의 그립이 제대로 되지 않고 포물선을 탁구대 안쪽으로 떨어뜨리기 쉽지 않았습니다. 저는 ZLC를 테스트 해보았습니다만, 비추인 조합입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ALC 계열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백핸드 러버는 개인 취향에 따라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고 봅니다. 다만, 무게 편차를 최소로 줄이기 위해 QC가 충분히 되어 있는 러버들을 선호합니다. 그리고 구매시 개체 무게가 거의 같거나 1그램 이하 차이나는 것으로 몇 장 사두는 것을 선호합니다. 그렇게 해야 러버 교체 후에도 동일한 타구감과 스윙 감각을 유지하는데 편합니다. 무게가 바뀌면 조만간 적응할 수도 있겠으나 그리 기쁜 일은 아닙니다.
저는 도닉의 프로버전을 사용하는데, 테너지 64 궤적으로 보이며 수명도 길어 괜찮습니다. 무게와 탄성 조정을 위해 AM버전을 사용합니다. 그러나 AM이 47.5도이고 일반버전은 50도가 넘습니다. 그러므로 백핸드에는 AM이 좀 더 좋은 듯 합니다.
DHS 합판 감각은 어떨지 너무 궁금해서 사보았었는데요
스티가의 클리퍼랑 유사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외관상 보아도 손잡이를 제외하면 비슷하다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러나 막상 써보니 반발력이나 타구감에 있어서 역시 가격차이는 무시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
일반 아우터 alc랑 비교를 해보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반발력을 보아줬고
필요한 때에 임팩트가 힘을 발휘하는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숏핌플에 사용에 있어서 러버의 영향도 있겠지만 스무스 하게 쓰윽 쓰윽 넘기며 제가 원하는
컨트롤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만족스러운 라켓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이버쉐이프에 대한 관심이 많았어서 카본, 우드, 클리퍼 모두 사서 시타를 해봤었는데요
오늘은 그 중 우드입니다.
카본을 처음 사고서는 이너 임에도 너무 빵빵 나가서 불만족 스러운 면이 있었는데
그리하여 구매하게 된 것이 우드였어요
생각보다 우드 5겹 합판이었는데도 카본에 못지 않은 반발력이 좋았습니다.
개인 적으로는 7겹 합판이었던 클리퍼와 비교해도 만족스런 드라이브와 스매싱을 때릴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도 가장 만족스러운 것은 바로 적당한 타구감과 함께 이어지는 컨트롤 이었습니다.
제가 원하는 힘만큼 테이블 안에 공이 떨어지다보니깐 미스율이 현저히 줄고 공격 포인트도 많이 얻어낼 수 있었던 좋은 라켓이었습니다 !
사이버쉐이프 클리퍼, 카본, 우드 모두 사용해본 사람으로써 제일 반발력이 높고 이것이 이너가 맞나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라켓은 카본이었습니다. 살짝만 공을 밀어내도 쭉쭉 뻗어나가는 그 감촉은
생각보다 플레이를 위축되게 만들기도 하였었어요
뒷 면을 숏핌플을 달았었기 때문에 푸쉬나 백드라이브를 거는 것에 있어서는 오히려 빠른 속도와 홤께 깔려가는 성질이 상대방을 곤혹시키기에 충분한 구질이었습니다.
다만 포핸드를 치는 과정에 있어서는 숙련의 시간이 상당히 필요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비스카리아 보다 훨씬 더 공이 뻗어나간다고 느껴졌고
버터플라이 ZLC보다는 약간 못 미친다는 느낌이었습니다.
탁구를 시작한 지 약 15년 정도 되었으며, 현재 통합 5부(지역 3부) 수준입니다
탁구 스타일은 전진 드라이브 전형으로 파워보다는 회전 위주의 공격을 위주로 합니다
블레이드는 예전에 stiga에서 나온 5겹 합판을 사용하다가 탁구공이 커진 다음에 힘이 부족하다고 느껴져서 지금 쓰고 있는 제품으로 교체를 하였습니다
지금 포핸드에 쓰고 있는 mx-p는 드라이브 회전이 강하게 걸리며, 스매싱의 경우 뻗어나가는 힘이 좋은 것 같습니다. 몇 번 다른 러버로 교체를 시도했었는데 항상 무언가 부족함이 느껴져셔 mx-p로 되돌아 왔습니다.
백핸드 러버의 경우 예전에는 베가 아시아를 쓰다가 약 1년전부터 테너지 05로 바꾸어 사용하고 있는데, 수비시 안정감이 있고 백핸드 드라이브 성공률이 높아졌습니다. 백핸드 러버는 향후로도 테너지05를 계속 사용할 생각입니다
아마도 이질러버 사용자로써 최고의 라켓은 허리케인 G 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특히 앞뒤가 다른 소재로 라켓이 되어 있기도 하지만 적당한 두께감과 무르지 않은 타구감이
정확한 곳으로 반구를 보내야만 하는 롱핌플ox 에 최적화 되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적당히 부드려우면서도 강하게 타구해야할 때는 빠르고 정확하게 보낼 수 있는 라켓이라 만족스러워요
두께감에 있어서도 적당히 얇은 두께가 손에 착 감기는 맛에 계속해서 사용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드는 것 같습니다.
여러모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판젠동ALC 라켓은 비스카리아와 같은 구조의 아우터 ALC 라켓의 대표주자입니다.
구형 비스카리아 그립감과 마찬가지로 그립감이 상당히 두툼하고 좋습니다. 얇은 그립감이 싫다면 판젠동ALC 라켓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우터ALC 라켓은 중국 러버와 조합도 상당히 좋은데 네오 성광 허3 블루스펀지를 사용해보니 정말 좋습니다. 회전과 포물선이 상당히 많고 날카롭습니다. 다만, 중국러버이다보니 스피드나 힘은 조금 떨어집니다.
로제나 러버는 워낙 유명한 러버이고 가성비가 좋은 제품이다 보니 어떤 라켓과 사용해도 잘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7겹합판이라 공의 스피드가 줄어들까 걱정했지만 기우에 불과 했습니다.
전진 뿐 아니라 중진에서도 스피드가 밀리지 않습니다.
적당한 스피드에 콘트롤과 회전에 발군의 능력을 보여주는 블레이드 입니다.
포핸드 러버는 요즘 점착식들을 많이 사용하기에 디그닉스 09C를 부착하여서 회전에는 만족하지만
점착식 러버는 신체적 능력이 필요한 러버 인듯 합니다.
백핸드 러버는 디그닉스 64를 부착하였는데 아주 만족합니다. 적당한 회전과 스피드 그리고 내구성 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균형 잘 잡힌 성능을 보여주고 있는 조합입니다.
정말 많은 라켓들을 사용해봤는데요 그 중 코르벨은 워낙 잘 알려진 명품 중에 명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너무 반발력이 강해도 롱핌플을 사용하는데 많이 제한되기 때문에 적당한 반발력 아니 어쩌면 반발력을 최대한 죽이면서도 내가 원할 때 푸쉬 공격이 가능한 라켓을 찾았었는데요 그래서 저는 코르벨을 애용하고는 했었습니다. 다만 포핸드 공격력을 조금 더 높이고 싶기도 하고 종합적인 무게감을 유지하기 위해서 100g 이 넘는 라켓을 찾았고 다행히 저와도 잘 맞았던 것 같아요.
러버 중에서 Grass를 보통 많이 쓰시는데 Monkey는 그에 비해 우블링이나 변화가 엄청 심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반구가 충분히 가능했었고 내가 원하는 타이밍에 정확히 쓸어서 넘길 수 있는 것이 최대의 장점이지 않았나 싶어요
스폰지가 없는 버전을 썼었기에 다른 롱핌들과 비슷한 면들이 많았지만 컨트롤 측면에서 많이 부각되는 러버라고 생각하였습니다
탁구를 시작한지 아직 몇년되지 않아 여러가지 블레이드를 사용해 보지 않았지만
W968을 사용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무게 중심이 헤드쪽에 있어 부드러운 스윙에도 강한 스피드와 회전을 줄 수 있는거 같아 너무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라켓 그립이 조금 얇은 편이지만 저는 편하게 잡을 수 있는거 같아 이또한 맘에 들었습니다.
다만, 단점이라고 한다면 러버 탈착 시 블레이드 표면 나무결이 일어나네요~~ 러버탈착시 조심해서 떼어내야 할거 같습니다. 아니면 코팅을 하든지요~~
단점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 라켓 너무 맘에 들어 주력으로 계속 사용할까 합니다.
주문 후 무게때문에 염려했습니다.
88g 블레이드에 코팅 + 사이드테이프 + 러버시 총무게 194g 나옵니다.
받아보니 무게가 나가긴 하지만 무게가 신경쓰이진 않습니다.
179/83이고 인바디 해보면 근육량 표준으로 나옵니다.
손에 타격감이 잘 전달되며, 감각없는 것보다는 개인적으론 훨씬 좋습니다.
이전 탁구채 러버가 로제나여서 비교대상이 로제나밖에 없는데, 로제나 대비 금궁8은 공 스핀량이 좀 더 잘 들어가는 기분입니다.
커트볼 드라이브 또한 로제나보다 나은 것 같습니다.
로제나와 가격 거의 유사한데, 개인적으론 더 나은 러버로 느껴집니다.
단점은 로제나보다 무게가 나가는 것으로 느껴집니다.